영화 산업: Bisexual man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샌드리치는 세상을 떠난 자기 연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극화한다. 영화사는 그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이지만 좀 더 대중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설정을 바꾸려 한다. 로버트의 동성 연인을 여성으로 바꾸는 걸 제안한다. 한편 영화사의 제작자 제프리는 돈과 권력, 섹스를 무기로 로버트를 유혹한다. 그리고 전직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제프리의 아내 일레인이 끼어들면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는데, 이는 뜻하지 않은 결말을 낳게 된다...

1986년 프랑스 파리, 주인공 쟝은 30세의 영화촬영기사로 파리의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는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고 파리의 뒷골목과 고독을 사랑하지만 결코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 불치의 병 에이즈에 감염되었지만 그것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에게 있어 죽음이란 사람의 한 통과 의례일뿐, 그는 진정한 자유만을 삶의 본질로 인식하고 있는데......

아름답고 유약한 청년 ‘안토낭’은 대학진학도 포기한 채 방황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친구 ‘알렉스’를 남몰래 사랑하고 있지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도 못한 채 갑자기 알렉스를 떠나 보내게 된다. 평소 마약에 취해 살던 알렉스가 마약 과다 투여로 목숨을 잃은 것. 이어 안토낭은 삶을 포기한 듯 뭇 남자들한테 몸을 파는 남창으로 나서게 되고, 어느 날 ‘쥴리엣’이란 여자를 만나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남창 생활을 청산한다. 하지만 쥴리엣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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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를 꿈꾸는 존은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새출발을 하기 위해 서부 LA로 이사한다. 존은 자신에 대해 모든 걸 확신한다고 생각하지만 광고 대행사에 초급 직책을 맡으며 알게 된 임원 폴과 가까워지게 되고, 폴의 침대에서 일어난 존은 새로운 국면에 직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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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변호사 마이루스는 아버지의 죽음 후 공허함을 느낀다. 그는 섹스 캠으로 만난 시리아 난민 알리에게서 뜻밖의 위안을 얻고, 그가 있는 베오그라드로 향한다. 난민캠프에서 지내는 알리는 마이루스에게 이곳을 빠져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마이루스는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그를 돕기로 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다....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은 언제나 여피족들로 붐빈다. 말쑥한 차림의 청년 브루스는 미녀 프루던스에게 청혼하며 동성연애중임을 고백하는데. 모욕이라 생각하는 프루던스는 절교를 선언하고 정신과를 찾는다. 묘하게도 부르스 역시 충격으루 정신과를 드나들고있었다. 여기에 역시 사이코적인 의사들까지 연루되어 일대소동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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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커플은 합의했던 열린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하지만, 한 명이 젊은 남자와 강렬한 관계를 형성하며 미지의 영역의 있던 감정이 피어 오르기 시작한다. 더운 텍사스 여름, 개인의 욕망과 두려움이 충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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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차 대전 사이에 태어난 남자와 여자. 그들은 동성애자라는 사실과 사회가 자신들을 거부할 때마다 스스로를 드러내기로 결심한 것을 제외하고는 공통점이 없다. 오늘날 그들은 자신들의 개척자적인 삶과 자신들이 풍요로워지기 위해 어떻게 스스로를 해방시키려했는지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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